수강후기
제 목 프리토킹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요.
작성자 오명주 등록날짜 2018-02-23 09:51:38 / 조회수 : 1,176
  • 제가 망고중국어를 시작하게 된 건 처음으로 중국 여행을 다녀오고 난 이후였습니다.

    고등학교 때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웠지만 열심히 하진 않아 기억나는 표현은 몇 개 뿐이었고 말할 자신은 0도 없었습니다. --;

    그럼에도 무슨 마음이었는지 용기있게 첫 발을 내디뎠던 상해여행에서 그렇게까지 벙어리처럼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있다 오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어떻게 보면 참 당연한 결과였을 텐데, 그때는 거기까지는 생각 못한 채 무턱대고 '일단 가면 어떻게 되겠지 뭐' 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막상 가보니 중국어를 못한다는 게 진짜로 많이 불편한 거였더라구요(영어라도 잘 했으면 괜찮았겠지만,,,, --;) 여행 내내 현지인들과 대화를 주고 받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마다 어찌나 난감하던지...

    그 덕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난 이후부터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중국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런 저런 방법을 모색하던 중에 만나게 된 게 망고중국어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초창기에 열정적으로 공부했었던 것과는 달리 중간에 또 잠시 공부에 대한 열의가 시들해졌던 때도 있긴 했지만, 그 이후로도 몇 달에 한번씩 중국에 다녀올 일이 있을 때마다 다시금 중국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으며 지금도 꾸준히 노력하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사람이 참 망각의 동물이구나 싶은 게, 평소에는 중국어로 말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은근슬쩍 중국어 공부에 게을러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라도 중국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잠깐씩이나마 가져보려고 한답니다. 그래야 '아, 내가 이 말이 하고 싶은데 중국어로 말하려고 하니 또 못하는 구나.' 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더라구요.

    진작에 열심히 듣고 보고 익혀두었더라면 예전에 그렇게 벙어리처럼 있지는 않아도 됐었을 텐데 싶은 생각이 들면서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답답하게 느껴졌던 지난 날의 나 자신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아직 말하고자 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술술 말하는 단계까지는 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예전처럼 중국인과 맞닥드렸을 때 머리가 새하얘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확실히 매일 망고중국어에서 배운 표현들을 읽고 연습을 해서 그런지 중국인과 대화를 나누는 그 상황이 전처럼 겁나거나 당황스럽게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제 최종 목표는 중국에서 중국어를 못해서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중국어를 잘하게 되는 거랍니다. 가능하겠죠?

    망고중국어에서 바이링샘이 시키는대로 차근차근 꾸준히 나아가다보면 머지않아 중국인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곧 오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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