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일상 속에 뭔가 보람있고, 도전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던 와중에 직장에서 지원해 주는 중국어 통화를

보게 되었다. 4년의 학교 생활과 직장을 갖기 위해 공부했던 그 시간 속에 함께 했던 중국어는 정복하기

어려운,,, 어찌보면 두려운 존재였던 것 같다. 더군다나 중국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더더욱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그러다보니 중국어를 말하고 싶은 마음보다 입조차 떼지 못할 내모습이 더 두려워 선뜻 중국어를 하기 어려웠다.

중국어를 다시 제대로 배워야지 중국어로 쓸 수 있고 또 말할 수 있게 신청해 봐야지 하면서도 도전하지 못했는데 유튜브를 통해 망고중국어를 알게 되었다.

무료강의는 로평소에도 많이 봐왔지만 그날은 나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

아! 당장 통화로 중국어 대화가 어려우면 망고중국어로 공부한 다음에 도전하자 라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고

이제 1월 강의를 다 듣고 2월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 항상 작심삼일로 끝나던 공부가 점점 재미있고, 즐거운 일이 되어갔다.

특히 중국뉴스를 통해 알 수 있는 일상의 이유들은 중국어 공부에 대한 도전과 흥미를 불러일으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남은 학습기간 꾸준히 공부해서 중국에서도 당당하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