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상해에 다녀온 뒤로는 사용 환경이 아니니 중국어를 자꾸 까먹는거 같더라구요.

중국에 잠깐 여행을 가면서 버벅거리는 제 자신을 보면서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하지만, 야근이 잦다보니 학원 다니는 건 어렵고 해서 알아보다 망고중국어를 접해 1년 결제 했어요.

솔직히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신청한건데, 매일 출근길과 집에와서 40분에서 한시간 정도 공부하니까 확실히 이번 북경 출장에 입이 조금 트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기서 배운 중국어를 써먹어보니 재밌더라구요 ..ㅋㅋ

확실히 뉴스 중국어를 담아서 그런가 표현이 세련됐다고 해야 하나요? 진짜 그래요. 구어체적인 표현이 아니고, 우리도 일상에서 책에서나 나올 법한 표현 안 쓰잖아요. 중국어도 마찬가지겠죠. 확실히 실용적인 표현을 많이 익힐 수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하다보면 좀 귀찮기도 한 날이 있는데..ㅋㅋㅋ 대충 넘길 수가 없어요.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에요. 저같이 잔머리 쓰는 사람한테도 안 통합니다.

앞으로 꾸준히 듣고 공부해서, 회사에서도 써먹을 수 있게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벌써 제 회사 동료들한테 추천해서 3명이나 듣고 있습니다..ㅋㅋㅋ(저는 망고중국어와 아~~무련 관련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 대비 큰 효율을 얻었으면 좋겠어요!